숭시 고촌의 명계와 암계

숭시는 푸양강의 상류 구간으로, 고촌은 흐르는 작은 시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마을 옆에는 두 개의 시내가 흐르는데, 하나는 명계(전계)이고 다른 하나는 암계(후계)입니다. 명계(전계)는 지상에서 볼 수 있으며, 맑은 물에 작은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상점, 찻집, 민가가 있어 조용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암계(후계)는 인공 지하 장하로, 아치형 기술을 사용해 덮여 있습니다. 전체 시내가 석회암으로 만든 암거로 덮여 있어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에만 취수구가 있고 나머지 부분은 암거 안에 숨겨져 있어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이 두 시내는 마을 입구의 다리 정자 아래에서 합류하여(그림1) 명계와 암계가 서로 어우러져 숭시 고촌만의 독특한 자연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명계는 폭이 약 4~5미터로, 양쪽은 돌로 쌓아 올렸고 민가가 강변에 지어져 있어 조용하고 조화로운 환경을 자랑합니다. 암계는 완전히 지하 장하에 숨겨져 있어 신비롭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