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야로 떠날 시간입니다

🌴아직 삼야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12월 초에 삼야에 가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경치도 아름다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터라 가족 여행객을 위한 호텔만 살펴봤어요. 결국 을 선택했는데, 전혀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죠!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짙은 열대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정원 경관 디자인이 아름답고, 식물이 무성하며, 4개의 서로 다른 수영장이 있어요. 온수 수영장이 정말 편안해서 아이가 물놀이를 해도 춥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죠. 호텔의 엔터테인먼트 활동도 다양해서 아이는 키즈클럽에서 신나게 놀고, 저도 틈틈이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릴랙스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놀라웠던 건 새로 오픈한 환상적인 해양 테마 가족룸이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아이가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죠. 객실은 해양 요소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일반적인 해양 느낌과는 달리 산뜻한 연두색 조합이었어요. 벽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어린이 그림이 있고, 귀여운 해양 동물 인형도 있어서 아이가 순식간에 이 방을 좋아하게 됐어요. 방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텐트와 어린이용 테이블, 의자 등이 특별히 준비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죠. 욕실에도 어린이 전용 세면도구와 가운이 있어 매우 친절했습니다.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저로서는 호텔 음식이 맛있는지도 중요하게 여기는데, 호텔에는 꽤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만족했던 곳은 치샤거(栖霞阁)였는데, 정말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침 식사 종류가 다양해서 온 가족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었죠. 레스토랑의 해산물과 현지 특색 요리는 맛이 정통하고 재료가 신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