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팡타위안(方塔园)을 만나다, 12위안의 행복~

팡타위안은 쑹장(松江)에서 꽤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오랜만에 와본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이번 휴가를 맞아 이 드문 좋은 날씨에 빨리 와서 구경해보았습니다. 🌳여기에 와서야 상하이의 주요 관광지는 모두 사람들로 붐비지만, 팡타위안은 드물게도 조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안을 거닐며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팡타는 북송(北宋) 시기에 처음 세워졌으며,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명대(明代)에 남겨진 대형 벽돌 조각 벽과 송대(宋代)의 돌다리가 있으며, 각 장소마다 고대의 운치를 풍깁니다. 또한 마조(妈祖) 사당인 '천비궁(天妃宫)'도 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공사 중이라 개방되지 않았지만, 다음에 다시 올 기대를 주었습니다. 건축 대가 펑지중(冯纪忠)의 말년 작품인 '허로헌(何陋轩)'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현재는 관광객들이 쉬는 찻집으로 변모하여 여기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세월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호수와 잔디밭도 있어 자연 풍경도 상당히 쾌적합니다. 정말로 여유로운 주말에 와서 몸과 마음을 풀고 이 순간의 고요함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입장료는 단 12위안으로 가성비가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