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말라 교회

세부 시내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었습니다. 연초라 그런지 사람들이 매우 많아 붐볐습니다. 특히 교회에 들어가는 곳은 긴 줄이 이어져 있어서 저는 안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교회이므로 노출이 있는 옷차림으로는 입장할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촛불을 팔고 있으며, 밖에서 헌납하고 기도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교회의 외관은 중세 유럽의 성을 방문한 듯한 감동이 있습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고 매우 볼만했습니다. 또한 건물과 경관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성모 마리아에 의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며, 저는 가지 못했지만 본당 2층에 마리아상의 실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문했을 때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