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도화원 웬델 최고급 호텔 온천 호텔.

5월 1일 휴가에 멀리 가기 싫어서 미리 예약한 상더 도화원 핫시티에 있는 웬델 최고급 호텔 온천 호텔입니다. 가족 스위트룸은 예약하지 못했고, 산 전망 더블룸을 예약했지만 전망은 아주 좋았습니다. 핫시티에 가는 이유는 물론 온천 때문입니다. 4인 가족이 5월 2일 오전 10시 장사에서 출발해 3시간 운전 후 호텔 근처 운천 소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체크인 후 호텔이 크고 남북동으로 나뉘어 있어 처음에는 남동 객실로 잘못 갔다가 우리 객실이 북동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객실에서 잠시 쉰 후 수영복을 입고 운정 온천으로 갔습니다. 셔틀버스가 있어 로비에서 갈 수 있고 걸어가도 멀지 않습니다. 우리 언니는 1m 2cm가 넘어 아동 요금으로 2일 무제한 168원을 냈습니다. 들어가니 실내외 모두 온천이 있고 실내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어린이 물놀이 구역, 서핑 구역, 오행 온천, 약수 온천 등 다양한 온천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아직 추워서 그날은 실외 온천에 가지 않고 다음날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 1시간 남짓 온천을 하고 나왔습니다. 저녁에 갑자기 마을에서 먹을 것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1km 거리에 운천 소식당을 임의로 들렀는데 야식 전문점이었습니다. 구이와 랍스터 등을 주문해 배불리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