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에 오면 이 호텔에 꼭 가보세요. 좋고 저렴합니다!

시안의 보물 같은 호텔 - 가오신 인터컨티넨탈 단오절 연휴 3일 동안 시안에 왔습니다. 이전에 IHG 포인트 20%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미리 약 45,000 포인트(포인트 구매 가격으로 환산하면 1박에 600위안 정도)로 3일간 가오신 인터컨티넨탈의 포인트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쿠폰으로 고객센터에 전화해 엔터테인먼트 스위트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비행기가 지연되어 새벽 1시에 도착했는데, 가장 큰 90㎡ 원베드룸 스위트로 업그레이드해 주었습니다. 객실에는 독립된 거실과 식탁이 있고, 주방과 세탁기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비록 사용하진 않았지만요. 웰컴 과일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고, 욕실에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가 있었습니다. 침구도 문제없었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운지와 서비스는 최근 2-3년간 경험한 인터컨티넨탈 중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직원이 버튼을 눌러주고, 도어맨이 차 문을 열어주고 짐을 들어주는 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한 번은 병마용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저녁 식사 시간에 늦을 것 같아서 해피아워를 10분만 더 연장해줄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라운지 매니저가 기다려주겠다고 했고 안 되면 포장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배려 깊은 서비스였습니다. 식사는 주로 라운지에서 아침과 저녁을 먹었고, 로비의 뷔페 조식도 한 번 가봤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조식에는 죽, 로우쟈모(肉夹馍), 사오즈면(臊子面), 계란 롤 등의 단품 메뉴가 있었고, 해피아워에는 6가지 따뜻한 요리가 제공되었습니다. 훈제 연어는 아주 맛있었고,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동행인도 초콜릿 디저트가 너무 달지 않고 맛있다고 했습니다. 수영장과 헬스장은 3일 동안 관광하느라 바빠서 가보지 못했고, 수영복은 그냥 가져갔네요. 추신: 어느 날 밤 '샤오루오투오' 배달 바비큐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호텔은 객실까지 배달 음식을 가져다주는 몇 안 되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시안의 호텔들은 경쟁이 치열한데, 이 호텔은 시내 중심에 있지는 않지만 택시로 이동하기에 괜찮은 거리에 있고, 서비스와 음식이 정말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