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시엔양 도시.

시엔양 고대 도시는 춘추 시대 초기 초나라의 북진성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입니다. 한나라 말기 유표가 영주를 이곳으로 옮긴 이후, 주, 군, 도, 로, 부, 현의 치소가 되었습니다. 성벽은 서한 시대에 처음 축조되었고, 송나라 때 벽돌 성벽으로 개축되었습니다. 송원 시엔양 전쟁과 원나라 "성벽 파괴"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원나라 말기와 명나라 초기에 주완창이 중수령을 내려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역대로 수리되었으며, 내부는 다져진 흙으로 되어 있고 외부는 성벽 벽돌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송나라 이후 다양한 문자 벽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특히 "홍무 16년" 성벽 벽돌이 가장 유명합니다. 성벽 주위 길이는 7,331m이며, 평균 높이는 8m, 폭은 5-15m입니다. 4,000개 이상의 치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원래 6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 양춘문, 서문 서성문, 남문 문창문, 대북문 공신문, 소북문 임한문, 동장문 진화문이 있었습니다. 각 성문 바깥에는 월성(원성)이 있었고, 동서남 3개 성문에는 현수교가 있었습니다. 북쪽으로는 한수가 성 연못이 되었고, 동서남 3면에는 130-250m 폭의 성곽이 파여 있어 전국에서 가장 넓은 성곽이라 불렸으며 "화하제일성지"라는 아름다운 이름이 있었습니다. 시엔양은 병가에서 필수적으로 다투어야 할 곳이었으며, 역사적으로 200회 이상의 대소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엔양 성은 산세가 험준하고 강을 끼고 있어 성이 높고 연못이 깊어 지키기 쉽고 공격하기 어려워 "철갑 시엔양"이라 불렸습니다. 성루에 올라가면 산수가 눈앞에 펼쳐지며 "초산이 가로로 지나가고 한수가 하늘과 만나 돌아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01년 전국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명청 성벽"으로 《중국 세계문화유산 예비명단》에 등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