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미라이 항구에서의 하루.

아침에 사쿠라기초역에서 공중 케이블카를 타고 운하 공원역에 도착한 후, 도보로 십여 분 거리에 있는 붉은 벽돌 창고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붉은 벽돌 창고는 역사적인 건축물로, 1호관과 2호관이 있습니다. 관내에는 예술 문화 공간, 맛집 및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두 창고 사이의 광장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비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제가 갔던 날에도 시장이 열렸습니다. 1호 창고에서 맛있는 빌즈 팬케이크를 먹은 후, 도보로 COSMO WORLD로 이동하여 대관람차를 탔습니다. 대관람차는 한 바퀴 도는데 약 15분이 걸리며, 요코하마의 경치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른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면 별도로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COSMO WORLD 맞은편에는 컵라면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라면의 역사와 라면의 아버지 안도 모모후쿠 씨의 발명 과정을 알 수 있으며, 자신만의 컵라면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으며, 전시 내용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마지막으로 만요 온천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온천을 즐기면서 Skyduck 수륙양용차가 물속을 달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매우 귀여웠고, 비 오는 날의 우울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습니다. 만요 안에는 식당이 있어 배고픔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9층에는 족욕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요의 셔틀버스를 타고 요코하마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붉은 벽돌 창고 영업 시간: 1호관 10:00-19:00, 2호관 11:00-20:00 🕰️cosmo world 영업 시간: 11:00–20:00(목요일 휴무) (대관람차와 케이블카는 패키지 티켓 구매 가능) 🕰️컵라면 박물관 영업 시간: 10:00–18:00(화요일 휴무) 🕰️만요 클럽: 24시간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