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성 만영사|중조산 고찰 탐방

|중조산 고찰 탐방. 만고사는 북위 정광 3년(서기 522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원래 이름은 "유재사"였습니다. 수나라 때 재건되어 만고사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만년 영원히 굳건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만고사는 "중조산 제일의 선림"으로 불리며, 주요 명소로는 다보불탑, 무량전 등이 있습니다. 다보불탑은 8면 8릉 8각형의 13층 구조로, "중국 제일의 탑"이라 불리며 시안의 대안탑보다 130년이나 앞섭니다. 무량전은 중국에 현존하는 4개의 무량전 중 하나이며, 유일한 2층 건물로 중국 건축사의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찰은 중조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환경이 고요하고 소나무와 잣나무가 사시사철 푸릅니다. 당나라 시인 경휘는 이곳에서 강을 내려다보며 "구름 걷힌 한밤중에 천 개 마을 고요하고, 달이 중봉에 뜨니 만 개의 골짜기 밝아지네."라는 유명한 시구를 남겼습니다. 무량대전은 만고사에서 가장 특색 있는 건물 중 하나로, 이 2층 건물은 완전히 벽돌과 돌로만 쌓아 올려져 있어 단 하나의 들보나 기둥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건축 구조는 고대인의 지혜와 기술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무량대전의 외관은 웅장하고 장엄하며, 내부에는 다양한 불상과 경전이 모셔져 있어 신도들의 참배와 수행의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러한 주요 건물 외에도 만고사 내에는 '십팔나한도'가 있는데, 이는 양쪽 석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한쪽 벽에는 10나한이, 다른 쪽 벽에는 8나한이 새겨져 있으며, 매우 생생하고 사실적입니다. 입장료: 35위안 개방 시간: 매일 08:3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