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석굴사┊암벽 위의 역사, 천년 시간의 흐름을 느껴라

북석굴사는 경양시 서남쪽 25km 지점의 포, 여 두 강과 동지안, 둔자안 그리고 태평안 세 안의 교차점에 위치한다. 북위 영평 2년(509)에 창건된 이래, 서위, 북주, 수, 당, 송 각대의 확장 및 보수를 거쳐, 이미 15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 석굴은 상중하 삼층으로 나뉘어, 남북 길이 120미터, 높이 20미터의 황사암벽면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굴감이 밀집되어 있어 벌집과 같다. 현재 남아 있는 굴감은 308곳으로, 그 중에는 대소 조각상 및 채색상 약 2429점, 그리고 비석, 제기 등 풍부한 문물이 포함되어 있다. ▫️ 북석굴사에서는, 신비로운 남북조 시기의 동굴뿐만 아니라, 포용하고 축적하는 생동감으로 세계에 이름난 대당 동굴이 있다. 여기에는 두 시기 사이에 위치하며, 계승하고 개시하는 북주 석굴도 있다. 북위의 수려한 골격과 청상의 유련을 이어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당 '풍만하고 화려한'의 시작으로, 조상 역사에서는 계승하고 개시하는 시기로 간주된다. 잠깐 동안의 왕조, 북석굴사가 그 문화 유산을 소유하고 있어 매우 귀중하다. ▫️ 북석굴사는 룽동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이 가장 완전한 석부사 유적으로, 전국 석굴사 문화 유산 중 일정한 지위와 대표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실크로드 위의 중요한 문화 유산이다. ▫️ 황사를 밟으며 천천히 전진하면, 매 걸음마다 역사의 흔적 위에 서 있으며, 천년 문화의 두터움과 깊이를 느낀다. 조각 앞에 서면, 마치 고대 장인들이 돌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들의 경건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