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속 청나라 왕이 된 것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상하이에서 1시간만 기차를 타면 근교 쑤저우에 도착하는데,
중국여행중, 단연 별미는 쑤저우라고 할 수 있지요
정원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매우 아름다운 정원들로 유명합니다
“강남의 정원은 천하의 으뜸이요, 쑤저우의 정원은 강남의 으뜸이라”라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이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원이 9개나 있는데,
특히 그 중 제가 다녀온 ‘졸정원’ 은 쑤저우의 대표적인 정원입니다
옛날부터 정원이 유명한 도시였어서 옆 상하이와는 매우 다른 서정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쑤저우는 물의 도시로도 유명한데, 택시를 타고 약 10분정도 가면 구시가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집들도 전체적으로 무채색에 낮은 전통가옥에, 옛스럽고 아기자기한데다가 중간에 작은 운하를 끼고 모여있어 마치 내가 청나라 왕이 된거 같은 기분을 주더군요
낮의 운하와 저녁의 운하는 느낌자체가 다르니 둘 다 꼭 경험 해보세요 !
개인적인 제 픽은 해질 저녁 쯤 노을을 보며 다리 위에서 보는 운하였습니다 ^^
정원을 감상한 뒤, 쑤저우의 별미인 ’탕수어‘와 ’연두부‘를 먹는것은 BEST choice!
탕수어는 생선살을 지그재그로 칼집을 내 튀긴후,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먹는 음식으로 파기름면과 곁들여 먹었더니 더 맛있었습니다 🤤
탕수어는 쑤저우의 거의 모든 가게의 메뉴중 하나일 정도이니 우연히 들어가서 먹은 가게도 평균 이상의 맛은 내는거 같아요
쑤저우는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많은 지역이라 위도 편한 여행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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