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안정되는 조용한 찻집, 경주 "설은재"
#감성카페 #카페추천 #커플끼리 #경주여행
📍경북 경주시 보문마을5길 33 "설은재"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일요일 18:00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조용하게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메뉴 중 말차에이드가 궁금해서 찾아가 본 곳인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카페 앞에 적당한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룸이 3개 있고, 오른쪽 공간에는 주문받는 곳과 2인석, 4인석 그리고 단체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진하면 담 앞에 야외석도 4테이블 있고, 안쪽으로는 "해우소"라 적힌 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서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사장님의 추천으로 차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계화오룡', 친구는 '금훤'이라는 차를 주문했고, 같이 맛볼 말차에이드도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니 찻 상 준비해서 차 우리는 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5~6번 정도 우려 마셨는데 계화오룡의 경우 3번째쯤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우릴수록 차가 더 진해지고 새콤한 과일 향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수제양갱과 부추 가래떡구이도 주문했는데, 수제양갱은 금가루가 올려져 고급스러워 보였고 달달하기보다 담백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추 가래떡구이는 조청과 같이 나오는데,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