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5분 미술관 카페 '하지'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1로 40
분위기/시설: 미술관? 카페? 겔러리?
특별한 이유: 특이한 카페, 미술관 갬성. 정원도 있음
1인당 평균 가격: 5000원 내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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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운대역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하지' 커피라는 곳이 있는데 새로 오픈했다.
여기 카페는 오픈기념이라서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뭐 나쁘지 않다.
하지커피의 특이한 점은 미술관 느낌으로 카페를 꾸며서 사람들에게 심미적 안정감을 준다는 점이다.
또한 건물 뒤편에는 정원이 아담하게 놓여져 있어서 담소공간을 추가적으로 마련하기도 하였다. 흡연실은 아니다.
분위기 자체가 화이트 레드톤으로, 모더니즘 하면서 최근 유행하는 1인 겔러리의 느낌을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그림을 보는 맛이 있다. 약간 몬드리안 화풍. 그러나 몬드리안은 단조로운 선과 면을 기반으로 표현 한다면 하지카페의 그림은 복잡한 선을 토대로 예술품을 완성했다. 가격대도 표현되어 있는데 60만, 120만원.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비싼지 안비싼지는 판단이 안간다.
어쨌든 해운대 근방에서 관광을 한다면 동네 커피집 느낌으로 방문 하기는 좋은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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