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한국에 산타 찾아와…2000만개 넘는 선물 주고 중국행

2024-12-25 09:51
  • 글자크기 설정
24일 밤 산타클로스가 한반도 밤하늘을 찾아와 어린이들에게 2000만개가 넘는 선물을 나눠주고 떠났다 출처NORAD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24일 밤 산타클로스가 한반도 밤하늘을 찾아와 어린이들에게 2000만개가 넘는 선물을 나눠주고 떠났다. [사진=NORAD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밤 산타클로스가 한반도 밤하늘을 찾아와 2000만개가 넘는 선물을 주고 떠났다.

25일(한국시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공식 웹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공개한 산타의 실시간 위치 추적 경로에 따르면 산타는 지난 밤 11시 24분 정도에 한국에 왔다.

제주 서귀포 남쪽 상공으로 진입한 산타는 남해를 건너 부산을 시작으로 북상해 서울로 진입했다. 

NORAD 인스타그램을 보면 산타는 여의도 63빌딩과 남산 서울타워를 돌았다. 이어 잠실 롯데월드를 거쳐 경복궁을 지나갔다. 

산타가 한국에 머문 시간은 약 3분 45초. 이 짧은 시간 동안 약 2000만개의 선물이 뿌려졌다. 

한편 산타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 6시 북극을 이륙해 전 세계 비행을 시작했다. 날짜변경선을 따라 태평양 상공을 남하했다가 남극을 거쳐 다시 북상, 호주와 일본을 지나 한국에 왔으며 이후 중국, 인도, 중동, 아프리카 대륙 등을 경유했다. 
 
영상NORAD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NORAD 인스타그램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
  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