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노윤서·조승우, 넷플릭스 '동궁' 출연…판타지 사극 호흡

브릿지경제2024.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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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노윤서·조승우, 넷플릭스 '동궁' 출연…판타지 사극 호흡이미지 크게 보기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넷플릭스 '동궁'(가제)으로 판타지 호흡을 맞춘다.

12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가제) 제작에 돌입한다"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세 사람이 만들어 갈 판타지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남주혁은 이번 작품에서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가진 '구천' 역을 맡았다. '구천'은 궁에서 벌어진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궁궐에 잠입하는 인물이다.

노윤서는 궁녀 '생강'을 연기한다.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지만 이를 평생의 저주라 여기는 '생강'은 '구천'과 함께 궁과 귀신의 비밀을 파헤친다.

조승우는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왕을 연기한다. 선정을 펼치지만, 그 뒤에 깊은 어둠도 드리운 왕의 복잡한 캐릭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동궁'(가제)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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