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숙, 아프로디테 22기 영숙과 경쟁에 "기분 안 좋고 불편"(나솔사계)

[뉴스엔 서유나 기자]

10기 영숙이 자칭 아프로디테 22기 영숙과 한 남자를 두고 경쟁하게 된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월 9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95회에서는 돌싱들의 도파민 터지는 우중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여자들의 선택으로 우중 데이트가 진행됐다. 선택 전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던 10기 영숙은 미스터 박이 가장 먼저 등장하자 그를 선택했다. 마찬가지로 10기 영숙을 원했던 미스터 박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22기 영숙이 돌연 일어서 그를 선택하며 미스터 박을 당황시켰다. 데프콘과 윤보미는 "'나솔'의 다비치 두 분이 미스터 박을 두고 대결을 펼칠 것 같다", "피하고 싶었던 22기 영숙님을 만났다", "영숙 복잡하겠다"며 흥미로워했다.

10기 영숙은 추후 인터뷰에서 "마지막날 앞둔 만큼 마음에 쐐기를 박든지 확인하든지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1대1 해서 정리하면 되겠지 했는데 (22기 영숙이) 온다고 하니 솔직히 별로 기분 안 좋고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반면 22기 영숙은 "어제 얘기할 때도 티키타가도 나쁘지 않았고 나중에 칭다오 같이 가서 맥주 먹자고. 오늘도 계속 그 얘기를 하셔서 '뭐지? 플러팅인가?'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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