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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미국 진출하고 가장 힘들었다던 문화

ㅇㅇ |2024.12.17 14:44
조회 14,935 |추천 62

 


우리나라에서 미덕으로 강조되는 겸손

그런데 우리가 흔히 하는 이 겸손의 표현들이 서구권에서는 '주눅'으로 보일 수 있다는 배두나




 

 


일단 기본적으로 힘들었던 건 한국식 겸손을 떼어내는 일!




 

 

 

 

 


영화 재밌었다는 말을 들으면

한국에선 어우 덕분에요~ 운이 좋았죠~ 전 별로 한 게 없습니다~ 처럼

자기를 낮추는 늬앙스의 말이 습관이었음




 

 


근데 서구권 나라에선 저런 태도가

사람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는 걸로 보는 건 물론이고

좀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하기도 쉬음




 

 

 

 


배두나도 한 외국인 친구의 조언 덕분에 고칠 수 있었는데



 

 

 


칭찬을 해줬을 때 그걸 굳이굳이 한국인st로 아니다 내가 뭐가 예쁘냐 그건 사실이 아니다... 이래버리면 오히려 그들 마음이 불편해짐




 

 

 

 


예를 들면 영어를 완벽하게 마스터 한 게 아니니까 영어 잘 못 한다고 하는 건데

누군가는 아 얘 정말 영어 못 하는구나 할 수도 있는 거 ㅇㅇ

겸손이 자기 가치를 깎아내리는 일은 아니니 그걸 잘 구분할 줄 알아야 함



추천수62
반대수1
베플ㅇㅇ|2024.12.18 09:03
오우 내가 미국진출할일은 없지만 메모..
베플ㅇㅇ|2024.12.18 10:34
대개 좋은 지적이다. 영어공부할때 염두해두면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음.. 한국어와 일본어는 엄청 수동적이고 겸손한 표현이 많은데. 영어는 그렇지 않음.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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