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아침부터 문 닫는 밤까지 컴퓨터 특정 좌석을 가족들 아이디 돌려가며 (시간 제한 있음) 독점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무슨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지 아예 본인 방 책상처럼 연필꽂이까지 갖다놓고 문제는 쓰지도 않는 옆 자리까지 얌체처럼 남들이 예약하지 못하도록 예약을 걸쳐놓는다는겁니다. 본인 집중력 방해 안 받으려고, 옆에 아무도 못 오게요. 그렇게 하루종일 가장 좋은 자리 안쪽 두 군데를 독차지하며 쓰지도 않는 자리까지 매일 남들이 못 쓰게 하는 것을 보고, 사서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습니다.문제는 사서가 눈치를 보며 '우리가 그걸 함부로 추정해서 뭐라 할 수가 없고 어쩌고' 이러더니며칠 뒤에 자신들이 관찰해보니 맞긴 맞더라, 하고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려 하면서 미온적입니다!너무 화가 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