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리플리증후군 남자친구 그리고 집착하게 되는 나

복숭아 |2024.12.31 07:49
조회 53,393 |추천 9


댓글 다 읽어보고 창피해서 글은 다 지웠습니다.
누구한테도 말 못한 이야기라
그냥 답답해서 적어본건데 저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이렇게 다시 쓴 글을 한번 쭉 읽어보니
진짜 쓰레기도 이만한 쓰레기가없네요.
못헤어질 것만 같았는데 한 두개씩 보이는 위로?댓글에
마음을 확실하게 잡았어요.


헤어지기로 했어요.
글에는 안적었지만 남자친구에게 받아야할 돈도 있어서
어떻게하지 막막했었는데,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나가보려구요.
안되면 적은돈은 아니라 변호사도 알아보려구요.

이런남자와 지금까지도 결혼생각을 한 제가 스스로도 너무 멍청한것같네요.
달콤한 말에 속아 흐린눈하며 살았네요.
한동안 겨우 남자 하나때문에 혼자마음고생한게 억울하지만
나중에 지나고보면 이 일도 하나의 살면서 겪는 해프닝이였다고
생각하는 날이 오겠죠 ?


2024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저는 타지에서 혼자 외롭게 새해를 맞이하겠지만,
내년부터는 새롭게 다시 산다는 마인드로 시작해보려구요 !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따뜻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2025년에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9
반대수141
베플1234|2024.12.31 09:39
리플리 증후군이 아니라 그냥 바람둥이 거짓말쟁이 양아치에요.
베플|2024.12.31 10:37
리플리증후군에 해당하는 얘기는 어디있나 했는데 없네;; 뜻 검색이나 해보고 쓰지… 그냥 바람피고 거짓말한다고 하면 구질구질하니까 뭐라도 이름 붙이면 좀 더 여주인공 같고 그래요? ; 중2병 빠져나오시고 정신차리세요. 남자 희귀정신병 앓는 사람 아니고 그냥 흔한 쓰레기에요 ㅋㅋ
베플ㅇㅇ|2024.12.31 09:45
꼬라지 보니까 남자 직업도 변변치 못하고 성관계중독에 식당서 알바나 하면서 사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 못놓고 다 퍼주고 빌빌거려? 님 가정환경 많이 안좋음? 사랑을 못 받고 자란거 같은데
베플ㅎㅎ|2024.12.31 10:07
이렇게 구구절절 사연 올려봤자 사람들이 볼땐 바람피는 개쓰레기남자와 그런 개쓰레기한테 놀아나는 멍청한남미새여자로밖에 안봐요.. 무슨생각으로 올린글인지모르겠지만 님 비련의여주인공 아니고 남자도 가정환경 불우한 불쌍한카사노바가 아닌 그냥 흔한 남미새여미새의 구질구질한 연애로 보일뿐임. 제가 해드릴말은 님연애고 님이좋아하는남자라 본인에게나 특별한거지 남자는 구제불능쓰레기고 당장 힘들순있으나 금방 서로 다른사람 또 만날것같네요. 그게 남미새여미새특징이거든요.
베플ㅇㅇ|2024.12.31 09:44
이건 리플리증후군이 아님. 님 멍청증후군임.

펑톡베스트

더보기

인기많은 썰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