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대에 사이버대 다니는게 별쓸데없는걸까요?

쓰니 |2025.01.04 15:15
조회 104,639 |추천 350

바쁜시간내어 댓글써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친구'라는 표현은 가져다 버리겠습니다!
3월부터 열공들어가려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방탈죄송합니다.이곳이 화력이쎄서...
안녕하세요 30대초중반인 사람인데요
친구와 이야기하다 위와같은 말을듣고 속상해서 글올려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생계때문에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하여 고등학교검정고시로 졸업후 현재 많지는않지만 연봉4천받으며 회사생활을하고있습니다.
나이가들어가면서 배움에대한 갈증과 학교라는부분이 항상걸려왔고 미래에대한 또다른준비라 생각하고 회사를다니며 할수있는 사이버대학에 원서 접수를하고 친구하테 이야기하였는데요..

친구는
' 야 이제와서 무슨 대학도 아니고 사이버대냐 ㅋㅋ 그냥 살단대로살아 별쓸데도없는거아니야 사이버대는?'

딱이렇게 이야기하네요...
제딴에는 새로운도전이고 나이들어서 무언가를 공부하고 시작한다는것에 들떠있었는데 김이새네요...
그렇게 쓸데없는걸까요?
어떤댓글이던좋으니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50
반대수10
베플ㅇㅇ|2025.01.04 16:21
나는 누가 공부한다고 하면 괜히 좋던데.. 배우는건 좋은 일이에요.
베플ㅡㅡ|2025.01.04 23:01
그런 사람 말고 제대로 된 사람을 친구로 사귀기 위해서라도 욕심 냈으면 합니다. 물론 사이버대가 대단한 변화를 당장 가져다주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위해 향상하려고 노력하는 그 의지는 어마어마한 축복입니다. 그 사람이 한 말 중에 '살던대로 살아' 가 정말 짜증날 정도로 화가 나네요. 사이버대 자체가 안좋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까내리는 그런 저렴한 멘트;;; 부디 쓰니를 응원하고 좋은 기운 나눠주는 사람만 친구로 두세요.
베플ㅇㅇ|2025.01.04 21:09
저 올해 딱 50됐어요. 공부 더하고 싶어서 직장인편입 했습니다. 학점 맞추면 조금 두렵지만 석사과정도 도전해보려고요.^^ 다~자기만족이에요. ^^ 나쁜일도 아니고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이럴까,저럴까? 할까, 말까? 남한테 말할필요없어요. 샘내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더라구요.ㅎ 그리고 내 삶, 내 인생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꼭 성취하시고요!!!
베플팅크|2025.01.04 20:53
원래 인간이란 종족특이 뭐한다하면 격려해주는거 드뭄. 그래서 지인한테는 나의 밝은 태양을 보여주지말고, 추운겨울만 보여주라는 말이 잇음. 남 으쌰으쌰하고 잘되는거 보기싫어함
베플남자|2025.01.05 10:32
전문대, 4년대, 사이버 졸업자입니다. 이력서 쓸 때 창피해서 전문대, 사이버대학은 제외하고 작성합니다... 개인만족 아니면 굳이 갈 이유 없고 취업에 도움 안됩니다. 개인공부면 다녀도 되고 취업에 도움이 될까하면 다니지마세요. 대면과 비대면 교육, 하기 나름이지만 직장다니며 공부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방통대를 가세요. 거기도 시니어천국이지만 그래도 사이버대보다는 방통대 졸업장이 낫습니다. 사회 인식도 그렇구요... 사이버대 : 납부금만 내면 졸업장 줍니다... 현실입니다.

펑톡베스트

더보기

인기많은 썰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