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수취인 이름과 수취인 소유 은련카드 번호만으로 미화 7,000달러 상당액의 위안화를 중국 내 80여개 은행에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는 제도다. KEB하나은행의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 시점에 확정된 위안화 금액이 별도의 수취 수수료 차감 없이 수취인의 카드와 연결된 계좌로 전액 입금된다. 특히 수취인의 병음 정보(중국어의 발음부호)가 없어도 중국 계좌로의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수취 수수료 없이 송금 수수료는 금액 구간에 따라 10달러에서 25달러까지 부과되나 내년 3월17일까지 한시적으로 일괄 면제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통합 2주년을 기념해 내국인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첫 해외 송금 환율 우대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미화 7,000달러 상당액을 송금하면 최대 약 8만1,000원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