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유태오(43·김치훈)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소속사 비트닉에 따르면, 이날 유태오 아버지는 독일에서 별세했다. 평소 지병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태오 부부는 내일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29일 열리는 'MBC 연예대상'에는 불참한다"고 했다.
유태오 아버지는 1970년대 한국 실업축구 선수로 뛰었다. 독일로 이민 가 파독 광부로 일했다.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 출신이다.
유태오는 2006년 사진가 니키 리(54·이승희)와 결혼했다. 10월 막을 내린 MBC TV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와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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