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하게 되었지만 이미 그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팬을 확보하고 있었던 밴드 혁오.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낯설고 신선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소울 충만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또는 누군가에게 호소하듯 부르는 노래들은 리더 오혁과 멤버들이 직접 쓰고 연주한 곡이다. 살면서 겪은 일들을 밴드 혁오만의 감각과 감성으로 노래한 이 앨범은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 프라이머리 & 오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