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와 동시대를 살았던 류트 연주자 실비우스 레오폴트 바이스의 독주곡과 바흐의 독주곡, 그리고 편곡된 바흐 모음곡을 통해 듀엣으로 만나는 바이올린과 류트 연주곡. 앙상블 디드로의 예술감독이자 제1 바이올린 주자인 요하네스 프람조흘러는 우아하고 상상력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그와 협연하는 류티스트 야드란 던컴은 마술을 부리듯 능숙하게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