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부터 수십 년간 엘가 음악을 지휘하며 연륜을 쌓은 다니엘 바렌보임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돌아왔다. 이번 음반에서 바렌보임은 포용력 있게 접근하면서도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대가의 면모를 보인다. 라트비아 출신인 엘리나 가랑차는 연가곡 '바다 풍경'에서 풍부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생동감 있는 바다의 이미지를 그렸다. '팔스타프'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기사를 품위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그려내며 인물의 다양한 면을 음악에 고스란히 그려냈다.
- 2014년
- 2012년
- 조이스 디도나토 & 야닉 네제-세겡
- 이안 보스트리지 & 안토니오 파파노
-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 사이먼 래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합창단, 파볼 브레슬릭, 엘사 드레이시 & David Soar
- 마티아스 괴르네 & 얀 리시에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