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바흐의 기념비적인 첼로 모음곡을 연주해 온 토마스 데멩가가 프렐류드와 사라반드 악장만을 모아 녹음한 앨범으로, 깊이를 더해가는 그의 해석이 돋보인다. 거트현을 사용해 섬세하고 따뜻하며 소박한 음색을 펼쳐보이는 그의 연주로 듣는 제6번의 아름다운 사라반드는 우아한 추진력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압권이다. 세월을 초월한 걸작의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음반.
- 1987년
- 1989년
- Anja Thauer, 체코 필하모닉, 즈데네크 마칼 & 장 프랑세
- 다니엘 뮐러 쇼트
- 루시아 스워츠, Stephen Stubbs & Teatro Lir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