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로크 아리아와 재즈가 결합된 매우 매력적인 음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클래식 성악가 조이스 디도나토와 재즈와의 결합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늦은 밤 재즈 클럽의 뜨거움 속으로 이끄는 듯한 조르다니의 ‘Caro mio ben’과 조지 시어링의 ‘Lullaby of Birdland’는 듣는 귀가 즐겁게 만든다. 피아니스트 크레이그 테리가 편곡하고 그가 이끄는 밴드가 인상적인 연주를 펼친 이번 앨범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최상의 작품이다.
- 안네 소피 폰 오터 & 벵트 포쉬베리
- 엘리나 가란차, Orquesta Filarmónica de Gran Canaria & 카렐 마크 시숑
- 나딘 시에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Robert Spano
- 안나 네트렙코 & Yusif Eyvazov
- 롤란도 비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