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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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관련 정보

1990년대 후반은 세계적으로 성악 크로스오버가 돌풍을 일으켰던 시기입니다. 영국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미국의 조쉬 그로반(Josh Groban)이 그 흐름을 주도하던 음악가들이죠. 한국에서는 11세 소년이었던 임형주가 등장했습니다. 1998년 음반 'Whispers of Hope'으로 데뷔한 그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주목받았습니다. 앳된 목소리의 소년은 훗날 팝페라 테너로 거듭납니다. 2003년 발매된 음반 'Salley Garden'이 신호탄이었습니다. 팝페라를 전면에 내세운 이 앨범에는 클래식 음악, 팝, 재즈, 뮤지컬 장르의 곡이 고루 들어있죠. 임형주는 공연, 음반, 방송, 영화 및 OST까지 다방면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중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 '하월가'는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를 향한 관심은 해외에서도 쏟아졌습니다. 미국 카네기 홀에서 독창회를 열었고, 전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습니다. 2023년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에서 기념 콘서트를 열었죠. 이 공연에서 임형주는 여전히 청아한 목소리에 한층 풍부해진 음색으로 자신이 걸어온 팝페라 테너의 길을 압축해 선보였습니다.

출신지
Seoul, South Korea
출생
1986
장르
클래식 크로스오버
국가 또는 지역 선택

아프리카, 중동 및 인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미국 및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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