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undy

"1년 전에 만든 것을 지금 들었을 때 별로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음악을 관두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계속 진화하며 갈고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pple Music과의 인터뷰에서 바운디(Vaundy)가 한 말입니다. 2000년생인 바운디는 전방위적 재능을 펼치는 Z세대 크리에이터입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이면서 디자인과 영상 감독도 겸하죠. 그는 2019년 발매한 싱글 'Tokyo Flash'가 소셜 미디어에 퍼지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작마다 힙합, R&B, 재즈, 록, 신스팝까지 예측 불가능한 사운드를 내놓으며 신선한 충격을 전했습니다. 바운디는 에메(Aimer), 이쿠타 리라(Lilas Ikuta), 아도(Ado) 등 J-Pop 스타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22년에는 인기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스다 마사키의 싱글 '惑う糸'에서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맡았습니다. 탁월한 예술적 감각에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을 더하는 아티스트 바운디는 J-Pop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