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

가장 가까운 마음의 목소리를 노래하는 밴드. 이는 유다빈밴드가 스스로를 소개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 말대로, 이들의 인디 록에는 마음을 건드리는 힘이 있습니다. 보컬 유다빈의 힘 있는 목소리를 중심으로 쌓아 올린 사운드는 파도처럼 거세게 듣는 이의 감성을 두드립니다. '슈퍼스타K 2016'에서 TOP 10까지 진출했던 유다빈이 밴드를 만들게 된 계기는 사실 조금 엉뚱합니다. 그는 2019년 머니투데이 대학가요제에 솔로로 참가해 본선에 올랐는데, 우승 상금을 받겠다는 목표로 멤버를 늘려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이때 대상을 차지하면서 지금의 유다빈밴드로 이어지게 됐죠. 2021년 첫 정규 앨범 '유다빈밴드 1집'을 발표했으며, 2022년에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최종 3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밴드는 이후 하현상과 함께한 '털어버리자', 조매력이 참여한 '그런갑다...' 등의 싱글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