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가 아프로비트의 유연성을 보여준 시기였다면, 2010년대는 떠오르는 스타들이 아프로비트를 세계적인 히트 장르로 끌어올린 때입니다. 댄스홀과 하이라이프를 융합한 Yemi Alade의 'Johnny'가 히트했고, 가나 래퍼 Sarkodie는 Castro와 함께 매력적인 그루브의 'Adonai'를 만들었죠. 이런 아티스트들은 아프리카 대륙의 경계를 초월한 사운드를 추구하며 월드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Wizkid는 자기 고향에 경의를 표하는 'Ojuelegba'로 진정성을 보여줬고, 이후 Skepta와 Drake가 참여한 이 곡의 리믹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Afro B의 'Drogba (Joanna)'는 디아스포라의 찬가가 되었으며, Burna Boy의 'Ye'는 공감 가는 메시지로 많은 이들을 열광시켰죠. Davido의 'Fall'은 빌보드 차트에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이후 TikTok의 댄스 챌린지 덕에 아프로비트 트랙의 열풍이 이어졌습니다. 그중 CKay의 'love nwantiti (ah ah ah)'는 다양한 언어로 리믹스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죠. 아프로비트의 인기를 견인한 2010년대 대표곡들을 지금 바로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