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도쿄 시부야에 등장한 5인조 밴드 MAN WITH A MISSION은 늑대 가면을 쓴 독특한 컨셉과 함께 멜로딕하고 펑키한 록 사운드로 단숨에 팬덤을 확보했다. 데뷔 EP 'Welcome to the New World'(2010)를 시작으로 정규 1집 'Man with a Mission'(2011)을 비롯해 2020년까지 정규 앨범 5개와 EP를 9개를 꾸준히 발매하며 J-Pop을 대표하는 밴드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팝 록을 기반으로 메탈과 펑크를 자유롭게 가미한 늑대 밴드의 세련된 사운드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