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rvana를 흠모했던 소년 Nicolaas Douwma는 자신이 기타리스트는 될 수 없어도 음악을 만들 순 있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고 13살 때부터 컴퓨터로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그게 바로 드럼 앤 베이스 씬의 월드스타 Sub Focus의 시작이었다. 그는 기타 록과 정글, 댄스홀 등을 흡수해 다채로운 실험을 해나갔고, 차근차근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립해 나아갔다. 참신성, 기술적 완성도, 대중성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Douwma. 그가 보여주는 파워풀한 비트와 유려한 멜로디의 멋진 조화는 언제나 청중들을 매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