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혁신당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을 두고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내란 범죄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는 한편으로, 안정과 회복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개혁신당 측은 "내란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떤 대통령을 탄핵하겠냐"며 "국회가 반드시 해야 할 책무 가운데 하나를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 측은 "대통령 윤석열은 일부 국민을 선동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거두고 헌재 선고가 있을 때까지 조용히 자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측은 "국방, 치안,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 안정화가 우선"이라며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원내정당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논의 테이블이 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