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이 19일 새벽 제주국제공항 유도로에서 폭설에 대비한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견인식 제설차, 일체식 제설차, 액상제설제 살포차, 고속송풍기 등 총 10대의 대형 제설장비가 동원됐다.
동절기에도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은 2016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비정상 운영 이후 제설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왔으며, 현재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공항 중 최대 규모의 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19일 새벽 제주국제공항 유도로에서 폭설에 대비한 제설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19일 새벽 제주국제공항 유도로에서 폭설에 대비한 제설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19일 새벽 제주국제공항 유도로에서 폭설에 대비한 제설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