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임직원 '산타'로 변신...'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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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23.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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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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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그룹홈 아동을 위해 개최한 '2024 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 첫번째), 조정연 카카오게임즈 ESG/Value Enhancement실장(가운데),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해 온기를 나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샘말29 갤러리에서 임직원들의 봉사 참여로 지역사회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3월 도입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의 분기별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 교육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짝을 지어 크리스마스 접시를 제작하고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샌드아트 공연을 즐겼다. 또 임직원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로 모인 기부금 2658만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추후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로 전달돼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년 연속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경기도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경험과 장학금을 선물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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