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정식종목된 '크로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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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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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1인칭 슈팅게임
이용자 11억명 보유 이어 경사
스마일게이트의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사진)'가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크로스파이어는 EWC와 3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체 18개 종목 중 하나로 합류했다. EWC는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e스포츠 대회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07년 출시한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1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는 올해 11주년을 맞았으며, 전 세계에서 총 16팀이 참가했다.

EWC 연맹 파비안 쇼이어만 최고 게임 책임자는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열정적인 팬층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커뮤니티의 강력한 기반 위에 함께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EWC 종목 채택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크로스파이어의 선수, 팬, 파트너들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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