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민간분양, 올해보다 11% 준다
27일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와 ‘시공능력평가 300위 내 건설사의 내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47개 업체가 270개 단지에서 24만908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업체의 84%인 253개 건설사는 아직 분양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3만64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84%인 9만4638가구가 경기도에서 나온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2만1876가구, 1만9914가구다. 지방은 부산(2만8515가구) 등 11만2659가구가 공급된다.
현대건설(1만6428가구), 대우건설(1만6959가구) 등 10대 건설사는 내년 전국에서 13만2302가구(일반분양 7만139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원자재값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공사비 상승, 탄핵 사태에 따른 정책 공백 장기화 등으로 새해 분양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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