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이후 만난 최초 韓주요인사
가교 역할 가능성에 “내가 무슨 자격 있냐”[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
|
자신이 한국 재계와 트럼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무슨 자격으로 하겠나”며 “트럼프 당선인이 내게 그런 내용을 불어보더라도 답할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에선 기업인으로서 트럼프 주니어와 여러 사업 구상을 했다‘고 언급했다.
정 회장의 마러라고 방문은 정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그는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트럼프 외에도 그와 관련된 여러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을으로 밝히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