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항공사고, 인력구조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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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29.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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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29일 무안 항공기 사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9시50분경 도착한 뒤 이같은 긴급 지시사항을 하달하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철저히 이행하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7분경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가 반파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항공기에는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며 인명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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