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틀째 계엄·탄핵 정국 보도…"한국, 정치적 기능장애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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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12. 오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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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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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촉구하는 시민들

북한 매체들이 남한의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움직임을 이틀째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윤석열 괴뢰의 탄핵을 요구하는 항의의 목소리가 연일 고조되고 있으며 정치적 혼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각지에서 윤석열 탄핵안 추진, 내란 범죄자 처벌 등을 요구하여 촛불투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집회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외신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식물대통령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정치적 기능장애가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자체적인 논평보다는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하는 모습입니다.

노동신문은 또, 어제(11일)는 21장의 사진을 실었지만, 오늘은 사진을 싣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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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에서 '안 박사'로 통하는 안정식 기자는 95년 입사해 2006년부터 북한 문제를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재직 중 박사 학위까지 받았고 2018년부터 북한전문기자로 재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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