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TF’ 회의…14일 탄핵 표결 전 “지도부 액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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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09.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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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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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9일) 3선 이양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국 안정화 TF’를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정국 안정화 TF’ 첫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토요일(14일)에 지금 본회의가 잡혀 있다”며 “그 전에 지도부에서 어떤 액션이 있어야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이번 달 12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해 14일 표결에 부치겠다는 만큼, 두 번째 탄핵 표결 전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양수 의원은 “TF에선 실무적으로 안을 만들어서 지도부에 보고하는 것”이라며 “보고해서 결정하는 것은 지도부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들의 제안이 있었는데 그런 제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오늘은 각자 숙제를 가져갔다, 각자 고민들을 하고 내일 다시 모여서 의견을 모으고 검토한 다음에 정리되면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국 안정화 TF’에는 정희용· 박수민·서지영· 안상훈· 김소희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국민의힘은 ‘정국 안정화 TF’ 외에 ‘국정 지원 TF’와 ‘법령 지원 TF’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지원 TF’와 ‘법령 지원 TF’의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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