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수색 재개…이 시각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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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30.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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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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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승용 기자! 실종자 수색이 어제 마무리되면서 이제 유류품 수색이 남았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부터 소방 인력 등이 다시 사고 현장에 투입돼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풀밭에서도 탐색견과 함께 수색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사고 현장 주변에선 구급차와 경찰차 등 수습 관련 차량이 바쁘게 오가고 있습니다.

현장 날씨는 다소 흐리긴 하지만 항공기 꼬리 날개 등 사고 현장 모습이 다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1차 탑승객 수색은 종료됐지만 사고 현장에는 탑승객들의 유류품과 항공기 동체 잔해가 여전히 흩어져 있는 상태인데요.

이 때문에 공항 담장 밖에서도 다시 한번 대대적인 정밀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은 현재는 기체에는 연결돼 있지 않고 접혀진 상태인데요.

어제는 크레인에 기체를 연결하고 기체 꼬리 일부를 들어 올려 수색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항공기 1차 충돌 지점과 항공기 동체 잔해를 중심으로 유류품 수색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지상/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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