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오늘(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외교부 시무식’에서 “불과 한 달 전에 생생히 경험했듯이 위기의 순간은 언제라도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조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일 관계, 한미일 협력 등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한중 고위급 교류도 재개했다며 지난 1년간의 외교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외교 좌표는 국익이 무엇인지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토대로 설정된 것”이라며 “국제사회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서도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단 정책적 의지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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