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최승순 도의원 선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김시성)가 ‘도의원 연구회 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회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12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연구회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원 연구회 지원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은 지난 9월 ‘도의회 의원 연구회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은 이훈래 한림성심대 교수, 부위원장은 최승순(국민의힘·강릉) 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유순옥(국민의힘·비례), 진종호(국민의힘·양양), 강정호(국민의힘·속초), 양숙희(국민의힘·춘천), 엄기호(국민의힘·철원) 도의원과 이광훈 강원대 교수, 이영주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의장의 자문에 응하여 의원 연구회의 정책 연구에 대한 심사와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게 된다.
김시성 의장은 “의원 연구회 지원 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