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종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 후임에 속초 출신 양원모(57·사진) 강릉시 부시장이 내정됐다. 도의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의원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 양원모 부시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시성 의장은 후임 사무처장 인사와 관련 국장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민한 뒤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양원모 차기 사무처장은 속초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고성부군수, 예산과장, 첨단산업국장, 재난 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