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금 예수 오신다면 내란의 어둠 몰아내는 국민 곁에 함께"

입력
기사원문
정도원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5일 성탄절 맞이해서 페이스북 메시지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다면 내란의
어둠 몰아내는 국민들 곁에 함께 했으면"
명동성당 성탄미사, 성탄예배 참석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월 총선 선거운동기간 중 자신의 선거구인 인천 계양구의 서운동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탄절을 맞이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면 '내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국민들 곁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페이스북에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고요하고 거룩한 밤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나라를 향한 소망의 빛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며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다면, 손에 쥔 작은 빛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국민들 곁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탄절인 이날 이 대표는 천주교 명동성당과 기독교 교회를 방문한다. 민주당은 전날 이 대표가 25일 성탄절을 맞이해 명동성당에서 성탄대축일 미사에 참석하고, 교회에서는 성탄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매일의 삶 속에서 국민 여러분의 성탄(聖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모아준 연대의 온기로 희망찬 미래를 꽃피우겠다"는 다짐도 곁들였다.

기자 프로필

구독자 0
응원수 0

데일리안 정당팀장입니다. 여야 정치권의 정무적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서 독자 여러분께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