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산불 때 골프' 보도한 KBS 기자 등 명예훼손 고소

입력
수정2023.04.09. 오후 7:28
기사원문
김도균 기자
TALK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긴급기자회견 하는 김진태 강원지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상황에서 골프 연습을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KBS 취재기자와 보도 책임자를 고소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기사의 제목과 내용을 보면 산불이 났는데 골프장에 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악의적 허위 보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보도에서 언급된 18일 골프연습장 방문과 31일 술자리 참석에 대해 "해당 보도시각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진상 조사를 지시한 데 대해 "진상을 알면 달라질 거로 생각하고, 어떤 것이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프로필

TALK

유익하고 소중한 제보를 기다려요!

제보
구독자 0
응원수 0

안녕하세요 김도균기자입니다. 춘천과 강원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