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전날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의대생 등 명단을 아카이브 등 해외사이트에 수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향후에도 경찰과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조롱, 멸시하는 범행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부 법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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