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홍성의 한 돈사에서 이틀 연속 불이 나 2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분께 장곡면 신동리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 나 74평 규모의 축사 1개 동이 반소되고 돼지 140마리가 폐사했다.
앞서 이 축사에서는 지난 16일에도 화재가 발생, 축사 2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540마리가 폐사하면서 이틀째 총 2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두 건 화재 모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